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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를 맹추격했다.
같은 날 LA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0대4로 완패했다. 다저스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샌디에이고와 승차는 불과 1.5경기로 줄었다.
다르빗슈는 7회까지 딱 100구를 던졌다. 6회 2사까지는 피안타가 단 1개도 없었다. 마크 칸하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7회에도 2사 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루이스 길로메를 뜬공으로 잡아 임무를 완수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에릭 호스머와 노마 마자라가 연속안타를 쳤다. 무사 1, 2루에서 김하성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병살타를 면하면서 진루타에는 성공했다.
1사 2, 3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호스머가 득점했다. 1사 1, 3루가 계속됐다. 오스틴 놀라가 삼진을 당했다. 주릭슨 프로파가 볼넷을 골랐다.
2사 만루에서 크로넨워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4-0으로 리드하던 샌디에이고는 7회말 3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츠 두 번째 투수 콜린 홀더맨의 제구가 흔들렸다. 놀라가 볼넷, 프로파도 볼넷, 크로넨워스도 볼넷 출루했다. 무사 만루에서 마차도와 루크 보이트가 연속 적시타를 작렬했다. 7-0으로 훌쩍 달아나면서 메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하성은 2회말 2루 땅볼,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 땅볼,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 7회말 2사 1, 2루서 2루 땅볼로 침묵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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