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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지만(31·템파베이)이 선행 실천에 나섰다.
최지만 재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데이비드 이글스 탬파베이 레이스 자선재단 이사장은 "최지만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6년에 자선재단을 설립한 뒤 매년 한국과 미국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며 "탬파베이 구단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서와 소방서를 위해 기부를 한다고 해서 나뿐만 아니라 탬파베이 구단전체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글스 이사장은 이어 "최지만이 지난 5년 동안 필드 안팎에서 보여준 그의 야구 재능과 인성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며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최지만 선수가 오랜 시간 탬파베이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