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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무득점에 그치던 키움 히어로즈 타선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한 방이 터졌다.
푸이그는 지난 고척 NC 다이노스전 이후 3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전반기 타율 2할4푼5리(261타수 64안타)로 부진했지만 후반기 들어 3할2푼6리의 타율(172타수 56안타)로 이정후와 함께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
고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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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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