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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년 만의 한국시리즈행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의 가을야구 첫 라인업이 공개됐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LG는 2002년 이후 20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다. PO 무대에 서는 것도 1998년 이후 24년 만이다. 마지막 PO에서 LG는 삼성과 만나 3승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바 있다. 역대 4차례 PO에서 통산 전적 10승10패를 기록 중이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31번의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5차례, 즉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80.6%에 달한다. 1차전부터 LG가 총력전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