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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범 강인권 호, 코칭스태프 개편...채종범 손민한 김태룡 용덕한 코치와 결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10-25 10:58


KBO리그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NC 박준영이 채종범 코치에게 타격 자세를 지도받고 있다.
창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27/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다이노스가 코치진을 개편한다.

NC는 채종범 1군 타격코치와 재활조 손민한, 퓨처스리그 김태룡 수비코치,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결별하기로 했다.

쌍방울-SK-KIA에서 활약한 강타자 출신 채종범 타격코치(45)는 2012년 부터 NC와 KT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지난 2018년 부터 NC로 복귀해 이동욱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24일 창원NC파크에서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손민한 코치.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5.24/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NC 창단멤버로 이적한 손민한 코치(47)는 통산 128승을 거둔 뒤 은퇴해 2016년부터 NC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삼성과 해태 KIA에서 명 내야수로 활약했던 김태룡 코치(54)는 은퇴 후 2003년부터 KIA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롯데를 거쳐 2020년 부터 NC에 몸 담아왔다.

두산 롯데 NC를 거치며 포수로 활약한 용덕한 코치는 은퇴 후 2017년 부터 NC에서 줄곧 배터리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 초 코치 간 음주폭행사건에 연루 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NC는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대로 새로운 코치를 영입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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