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와 키움의 경기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이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된 안우진이 트로피를 받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0.22/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물집에 대해서는 별다른 보고는 없지만…."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가 또 한 번 팀 운명을 짊어지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면서 키움은 물론 KBO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한 안우진은 가을야구에서도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두 차례 선발로 나와 1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특히 삼진 17개를 잡아내면서 국내투수 최다 탈삼진(224개)를 기록한 위엄을 그대로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