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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대표팀, 사무라이재팬이 3연승을 달렸다.
선취점을 주고 시작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선발 이마나가 쇼타가 우전안타를 내줬다. 이때 사토 데루아키가 악송구를 해 상대 1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서폴드는 2⅓이닝 4안타 2실점하고 강판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라카미가 2점 홈런을 터트렸다. 1사 1루, 볼카운트 1B1S에서 몸쪽 변화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4-1. 5일 니혼햄전에서 1홈런, 6일 요미우리전에서 2홈런을 때린데 이어 평가전 3경기에서 4개를 때렸다.
일본대표팀은 6회말 6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추가했다. 선발 이마나가는 4회까지 3안타 1실점하고 삼진 10개를 잡았다.
10일 호주와 두 번째 평가전에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사사키 로키가 선발 등판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