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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의 현재이자 미래, 무라카미 무네타카(22·야쿠르트)와 사사키 로키(21·지바 롯데)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다. 일본야구기구(NPB)가 15일 2022년 커미셔너 특별상과 양 리그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무라카미와 사사키가 특별상을 받는다.
지난 4월 오릭스를 상대로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사사키는 13타자 연속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에서 삼진 19개를 잡았다.
일본대표팀에 첫 선발된 두 선수는 대표팀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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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사토시 오릭스 감독은 퍼시픽리그 감독상 수상자다. 오릭스는 리그 2연패를 하고, 25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센트럴리그 요코하마와 야쿠르트 소속으로 12년,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에서 9년을 뛰고 은퇴한 우치카와 세이치가 양 리그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