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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18)이 아마 최고 타자에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다.
김민석은 1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발표한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 각 부문 수상자 명단에서 이영민 타격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석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타율 5할5푼4리(68타수 37안타)를 기록했다. 2023 신인드래프트에선 전체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롯데 팬들 사이에서 '제2의 이정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A는 오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열고 각 부문 시상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