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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의 백지 연봉 위임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오승환은 지난해 6승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남겼다. 세이브 전체 4위의 성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7월 한 달동안 나선 7경기에서 6⅓이닝 평균자책점 12.79로 흔들리면서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
시즌을 함께 시작했던 허삼영 감독이 시즌 중간 자리에서 물러났고,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을 7위로 마친 가운데 2023년은 '박진만호'로 정식 출범했다.
'풀카운트'는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 기록인 통산 370세이브를 남기고 있다. 한신에서는 2014년 39세이브 2015년 41세이브로 2년 연속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32경기에 등판했다'고 커리어를 조명했다.
매체는 이어 '반격을 노리고 있는 WBC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않았다. 현재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로 다시 빛날 수 있을까'라며 오승환의 반등에 주목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