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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외야수 3명이 빠진 일본대표팀이 임시 지원선수를 활용한다. 25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경기에 마쓰하라 세이야(요미우리)가 우익수로 출전한다. 일본대표팀 선수 30명 명단에 없는 선수를 끌어왔다.
주 포지션이 3루수인 오카모토 가즈미(요미우리)가 좌익수 수비훈련을 해 왔는데, 첫 연습경기엔 1루수로 나선다. 주전 1루수인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는 지명타자로 들어간다.
우승을 노리는 일본대표팀의 첫 실전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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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은 25~26일 소프트뱅크와 연습경기 2연전 후 나고야로 이동한다. 3월 3~4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2연전, 3월 6~7일 오사카에서 한신 타이거즈, 오릭스 버팔로즈와 평가전이 잡혀있다. 총 6경기를 하고 WBC 1라운드에 들어간다. 3월 9일 첫 상대는 중국이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개막전 선발로 유력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