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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루키 이호성이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2로 뒤진 9회 마운드에 오른 이호성은 최경모를 146㎞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최 항에게 0B2S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역시 144㎞ 속구로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이어 조형우와 맞선 이호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7㎞ 하이패스트볼로 또 한번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03-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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