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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챔필 안방은 우리가 책임진다' KIA 타이거즈 신범수, 주효상이 함께 수비 훈련을 했다.
KIA는 지난해까지 안방을 지켰던 박동원이 FA 계약으로 LG로 떠났다. 1번 포수가 사라진 KIA는 한승택이 뒤를 이어 챔피언스필드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신범수와 주효상이 대기하고 있다.
신범수는 2016년 KIA에 입단했다. 2021년 현역 육군으로 병역도 마쳤다. 체구는 크지 않으나 컨택 능력이 좋다.
주전 포수가 이적하고 한승택이 주전 포수 역할을 맡았다. 젊은 포수 주효상, 신범수도 포수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입단 동기 주효상-신범수는 포수로는 독특하게 우투좌타다.
챔필의 안방마님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