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베테랑 선수가 또 선을 넘었다.
LG 구단은 지난 12일 인지를 했다고 한다. 염경엽 감독은 14일 "처음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당연히 선수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LG는 구단 차원에서 일주일에 한차례 교육을 하고 있다고 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그런데도 불미스러운 일이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
|
이어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면,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일로 다시 한번 자성하고 각성해야 한다"고 했다.
올시즌 KBO리그 개막을 전후해 악재가 쏟아진다. LG 구단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