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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상대 선두타자에게 던진 초구가 시속 162km를 찍었다. 최고 시속 164km 광속구를 던졌다.
3번 야나기타 유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2B2S에서 던진 시속 142km 포크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흘렀다. 주자를 1루에 두고 4번 구리바야시 료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 이닝을 끝냈다.
2회는 간단히 끝냈다. 5번 마키하라 다이세이, 6번 이마미야 겐타를 중견수 뜬공, 7번 우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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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는 4,5회 2이닝을 연속 삼자범퇴로 끝냈다. 6회 2사후 곤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야나기타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7회 1사후 마키하라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 선두타자 구리하라 료야를 2S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바깥쪽 높은 직구가 시속 164km였다. 투구수 88개.
지바 롯데는 4회말 2사후 3점을 뽑았다. 1,2루에서 8번 사토 도샤가 좌익수쪽 2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어 2사 3루에서 9번 히라사와 다이가가 우전적시타를 쳤다. 3-30.
올해도 출발이 좋다. 지난 14일 오릭스 버팔로즈전에서 선발로 나선 사사키는 2년 연속 '투수 3관왕'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선발 맞대결을 펼쳐 이겼다. 5회까지 단 1명의 주자로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경기를 했다. 최고 시속 163km 광속구를 앞세워 7회까지 1안타를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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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사사키는 강력했다. 지난해 4월에 4경기에 등판해,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고 3승무패, 평균자책점 0.90를 기록했다. 30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50개를 잡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