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김하성은 2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희생번트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줬다. KBO리그에서 뛰며 번트 경험이 많은 김하성이기에 크게 힘든 부분이 아니었다. 김하성의 진루타에 힘입은 샌디에이고는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앞서나갔다.
|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도 압권이었다. 김하성은 3회 2사 2루 위기 상황서 니코 호너의 우전 안타성 타구를 걷어냈다. 빠졌으면 실점. 그리고 4회 2사 상황서 상대 댄스비 스완슨이 친 중전안타성 타구를 백핸드로 걷어내 1루로 점프 송구를 해 잡아냈다. 환상적인 수비에 선발 다르빗슈 유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경기 2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기록을 골고루 챙겼다. 시즌 타율도 2할5푼까지 끌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