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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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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이 1회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고졸 신인 답지 않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7이닝 투구를 두고는 "길게 한 번 던져봐야 본인 스스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이젠 100개 안팎 투구도 해볼 만한 모습"이라며 "주중 2회 등판 로테이션이지만 구애받지 않고 경기를 마쳤는데, 100개 미만 투구로 잘 막았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더 이상 윤영철을 신인이 아닌 '마운드에 올리면 계산이 서는' 여느 투수처럼 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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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