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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딱 기다려! 36세 리빙레전드, 시즌 14호포 쾅…홈런 공동선두 등극 [인천현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3-06-16 21:04 | 최종수정 2023-06-16 21:04


박동원 딱 기다려! 36세 리빙레전드, 시즌 14호포 쾅…홈런 공동선두 …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SSG 최정이 3점 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6.16/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 최 정이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 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5-1로 앞선 6회말 롯데 박 진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최 정은 올시즌 14번째 홈런을 기록, LG 트윈스 박동원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SSG는 최주환, 오태곤, 최 정이 잇따라 홈런을 쏘아올리며 7회말 현재 8-1로 앞서고 있다.

현장을 채운 1만 8013명의 인천 야구팬들은 뜨겁게 타오르는 금요일밤 분위기를 만끽 중이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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