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나성범이 돌아온다.
나성범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소속팀에 합류해 재활치료, 훈련에 집중했다. 그는 올 시즌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과정을 모두 끝내고, 이번 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해 경기감각을 체크했다.
김 감독은 "2군 경기에 나가는 것 보다, 1군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나성범이 합류하면, '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김도영은 22일 1번-2루수로 나서 4타수 3안타에 2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홈런, 5회말 1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 감독은 "여전히 2루 수비가 어색했다. 특히 연계 플레이가 그랬다"고 했다.
김도영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감각을 더 쌓고 1군에 합류한다. 다음 주 후반기 1군 합류가 예상된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