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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올시즌 두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를 치른다.
7월 8일에는 롯데 팬으로 알려진 가수 하하와 정기후원자인 심민재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하하는 블락비 유권과 함께 경기 시작 1시간 전 3층 메인 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깜짝 팬 사인회를 연다. 경기 중에는 응원단상 위에서 펼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9일에는 슈퍼모델 권은진과 김연우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경기 중에는 트로트 가수 래준과 양양이 '부산 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