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이적 여파? '전 경기 선발출전 중' 강민호, 허리불편감으로 경기 중 교체 "선수보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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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의 경기. 1회말 1사 1, 3루 박병호 타석. 알포드와 문상철이 이중 도루를 시도해 알포드가 홈인했다. 강민호가 아쉬워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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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경기 중 교체됐다.
강민호는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6차전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 원태인을 이끌고 2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었다. 1회 2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뜬공.
하지만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김재성으로 교체됐다. 삼성측은 "수비 시 미세한 허리 불편함으로 인한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강민호는 김태군 이적 후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고군분투 해왔다.
공교롭게도 원태인은 강민호 교체 직후인 3회 1사 후 박찬호에게 1B2S에서 몸쪽 높은 체인지업을 던지다 선제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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