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비봉고와 마산용마고의 경기가 2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마산용마고가 10대1,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경기종료 후 인사를 나누는 양팀 선수들의 모습. 목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21/
지난 광주진흥고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 이틀 연속 등판해 3⅓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장현석은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된 이날 경기,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했다.
용마고는 오는 23일 먼저 8강에 오른 장충고와 만나 청룡기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장현석과 황준서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이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