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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결국 수술을 받는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가능해졌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
이정후는 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8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