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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엑셀을 밟았다."
타선에서는 '신구 조화'가 완벽했다. '신인' 김민셕과 '2년 차' 윤동희가 0-1로 지고 있던 3회초 밥상을 차렸고, 구드럼의 볼넷 이후 안치홍의 역전 적시타와 전준우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두산 킬러' 찰리 반즈가 7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최이준과 심재민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