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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변화를 줬다.
1일 두산 베어스전 8회 등판해 난타를 당했다. ⅔이닝 동안 홈런 1새를 포함해 5안타를 내주고 6실점했다. 지난 7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⅔이닝 3실점했다. 최근 등판한 5경기 중 4경기에서 점수를 내줬다.
최근 추격조로 던진 윤대경도 최상의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윤대경을 올 시즌 29경기에서 2승2홀드,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중이다. 최원호 감독은 "윤대경이 구위가 떨어졌는데 최근엔 제구도 흔들렸다.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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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은 "윌리엄스가 언더계열 투수에게 약했는데, 오늘 두산 선발이 최원준이라는 걸 감안했다. 앞으로 자신감을 가질만한 투수가 나왔을 때 내보내려고 한다. 많이 의기소침해 있다"고 했다.
윌리엄스는 언더계열 투수를 상대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빠른공에도 약점을 보이고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