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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위기에 빠진 SSG 랜더스에 희망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재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에레디아는 최근 병원에서 재 검진을 받았는데, 부상 당시 MRI와 비교했을때 근육의 손상된 부분이 90% 이상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타고난 신체 능력이 워낙 좋기도 하고 본인의 의지가 높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게 구단의 설명이다.
에레디아는 현재 러닝과 티 배팅을 소화하고 있으나 특별한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주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제 실전 감각만 돌아오면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퓨처스리그 경기까지 소화한 후 큰 문제가 없다면, 빠르면 8월말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