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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주중 3연전 첫 경기부터 비가 변수다. 오전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KT위즈파크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지난 주말 부산 롯데전을 스윕하며 홈으로 돌아온 KT와 홈 대구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수원 원정길에 오른 삼성. 상승세 두 팀의 맞대결 개최 여부는 하늘에 달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30~80㎜, 많은 곳 150㎜ 이상.
오후 3시 30분 현재 빗줄기는 약해진 상태다. 내야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최근 상승세 KT와 삼성. 1위 LG가 주말 스윕을 당하는 사이 2위 KT는 반대로 스윕을 거두며 게임 차를 4.5까지 좁혔다. 8위 삼성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7위 롯데와 게임 차를 2.5로 줄인 상황. KT는 엄상백 부상으로 대체 선발 김민을 삼성은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최채흥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팽팽한 상황. 무서운 상승세 KT와 삼성의 경기 개최 여부는 하늘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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