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제도 폐지-훈련비+숙식 지원' 독립구단 연천미라클, 2024 선수 선발 트라이아웃 개최

◇사진제공=연천 미라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4 선수 선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전직 프로 선수 및 국내 고교, 대학 출신 아마 추어 선수(졸업예정자, 중퇴자 포함), 국내외 독립리그 및 해외학교 출신, 실력이 우수한 일반인 등이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며, 하반기 KBSA 디비전 1리그 참가가 가능하다. 연천미라클은 '회비(숙식비) 제도 폐지를 계기로 우수 선수들에게 입단과 동시에 안정된 환경 속에서 마음 놓고 운동하며 프로 도전의 기회를 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천 미라클은 국내 유일의 지자체 후원 독립구단이다. 올해 배현호가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프로에 진출했다. 올 시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