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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만든 '나비효과'다.
19일 SSG 랜더스, 20일 롯데 자이언츠, 21일 KIA 타이거즈, 22일 키움 히어로즈를 대전으로 불러 경기를 한다. 이어 서울로 이동해 23~24일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8일간 6개팀과 9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먼저 홈 7연전을 치른 다는 것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이태양이 2경기에 들어간다. 주축투수인 펠릭스 페냐와 한승주 김기중 남지민에 박준영까지 선발로 나선다.
선발자원을 박박 긁어 선발로 투입하는 셈이다.
한화는 지금까지 6일간 7경기가 최다 연전이었다. 또 월요일 경기는 처음이다.
9연전이 끝나면, 순위경쟁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