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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변화의 지향점은 명확해 보인다.
KIA가 이들을 영입한 이유는 앞선 행보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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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운드는 여전히 KBO리그 10개 구단 중에서 손꼽히는 전력이다. 토종 선발진에 대투수 양현종(35)을 필두오 이의리(21) 윤영철(19)이 버티고 있고, 불펜에도 임기영(30) 장현식(29) 전상현(27) 정해영(22) 최지민 등 어디 내놓아도 손색 없는 투수들이 버티고 있다. 이들 뒤에도 잠재력을 갖춘 원석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어 뎁스 면에선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런 1군 전력을 유지하고 뒤를 받칠 기대주를 성장시켜 실질적 결과를 만드는 게 투수 아카데미와 새 코치진의 임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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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