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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승보다 어려운 예매 전쟁.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며 늦게 끝나, 한국시리즈 예매는 6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될 전망이다. 29년을 기다린 LG팬들이 '대동단결'할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어떤 야구를 하고, 어떤 결과를 내는지 현장에서 지켜보고픈 마음은 LG팬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예매 사이트 서버 다운 사태가 확실시 된다.
LG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 순간부터, 팬들은 한국시리즈 티켓을 어떻게 구할까에 촉각을 곤두 세우기 시작했다. LG 계열사에 미리 표가 풀린다는 소문이 있어 가족, 지인 등 LG 그룹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총동원해 티켓을 구해보겠다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