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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김태균 그네'다.
김 위원은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 계속해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라고 약속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정우람 채은성 이태양(이상 한화) 강민호 구자욱(이상 삼성) 손아섭(NC) 허경민(두산) 최준석 유희관(이상 은퇴 선수)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선배 김태균과 뜻을 함께 했다. 코치로 참가해 어린이 선수들을 지도했다.
또 야구캠프에 참가한 우수 선수 20명으로 김태균팀을 구성해 지난 15~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에서 일본팀과 교류전을 치렀다. 김 위원이 감독 겸 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행사 비용 일부를 사비로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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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