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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0일부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제1,2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각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캠프를 총괄해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가 선임됐고,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류지현 내야 수비코치, 장원진 외야 수비코치 등 KBO 리그 레전드 출신으로 구성된 KBO 재능기부위원 7명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부산 기장군이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 구장과 기장군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는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들의 스포츠사이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2월에는 전라남도 해남 야구장에서 U-15 우수선수와 U-16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제 3,4차 'Next- Level Training Camp'를 실시할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포지션별 육성캠프, 부상방지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