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의 '캡틴' 추신수가 미국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멕시칸 특식을 깜짝 선물했다.
추신수는 "오늘로 벌써 캠프의 절반이 지났다. 이번 캠프는 시작부터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조금은 힘을 수도 있는 시점에 잘 먹고 남은 일정을 마쳤으면 좋겠다. 더불어 선수들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준비해 주시는 코치님들, 프런트 직원들, 현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 같은 SSG 랜더스 가족으로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 선수단에 새로 합류한 포수 박대온은 "팀의 리더로 훈련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챙겨주시는 신수 선배님께 감사하다. 베테랑임에도 어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자비로 선수단을 지원해주시는 점이 존경스럽다. 나도 고참이 되면 선배님처럼 베풀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