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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선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KT 내야는 '캡틴' 박경수를 비롯해 박병호 황재균 김상수 오윤석 신본기 등 서른이 넘은 베테랑들로 가득하다. 박경수의 리더십과 더불어 김호 코치의 탁월한 친화력은 이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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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는 "경험많은 분이라 선수들을 잘 이해해주신다. 개개인에 맞게 지도하시는 스타일이다. 코치님 덕분에 밝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호 코치는 "KT가 정말 야구를 잘 하는 팀,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라는 소리를 듣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키나와(일본)=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