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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좋은 물이라 감기도 안 걸리더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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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선수단의 '축하'가 이어졌다. 방송사 인터뷰를 마친 뒤 대기하고 있던 선수단이 물세례를 퍼부었다. 관중석에선 이 감독의 현역시절 응원가와 함께 "잘생겼다 이범호!" 구호가 터져 나오는 등 후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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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감독은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 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우익수)-황대인(1루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