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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KIA 구단은 "일단 오늘 1군에서 제외됐고,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로우는 올시즌 8경기에 선발등판, 40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1패 평균자책점 3.57로 순항중이었다. 이닝 수가 다소 적은 감이 있지만,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했고, 인대 부분손상이라는 날벼락 같은 진단을 받음에 따라 향후 KIA 구단의 대처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