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경기. 페라자가 7회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페라자.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5.28/
한화 선발 문동주는 올시즌 8번째 선발등판에서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를 더욱 빛냈다. 7회 김규연-8회 한승혁-9회 박상원으로 이어진 계투진도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현장을 찾은 1만1168명 대전 야구팬들도 한껏 승리를 만끽했다.
경기 후 정경배 감독대행은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도 선수들 모두 동요하지 않고 오늘 경기 잘 치러준 것에 대해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며 "누구 한 명을 꼽기보다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