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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오지환이 친 공이 시원한 타구음과 함께 외야로 쭉쭉 뻗어나갔다. 1군에 복귀한 LG 오지환이 타격훈련을 소화하며 경기 준비에 나섰다.
오지환은 지난 5월 30일 손목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복귀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복귀가 늦어졌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을 곧바로 선발로 기용할 뜻을 비쳤다. 후반기를 앞두고 돌아온 오지환의 합류로 더 강해질 쌍둥이 군단의 타선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경기를 앞두고 타격훈련을 소화한 오지환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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