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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에서 쓰라린 실패를 겪었던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대만리그와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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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승승장구하던 산체스이지만, 다시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리버티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퉁이는 산체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 측에서 거절했다.
KBO리그에서의 쓰린 실패를 딛고 대만에서 다시 성공을 거뒀던 산체스. 이제 아시아리그를 떠나 미국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만에 진출하기 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에서 산하 마이너팀에서만 뛰었고 빅리그 경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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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