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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린'에 꽂힌 거야?
기존 홈과 원정, 스페셜, 밀리터리, 서울 유니폼 5종에서 '히어로즈 그린'과 '히어로즈 화이트'가 유니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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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수단은 1월 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떠날 때 파격적인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그린 컬러의 패셔너블한 점퍼에, 통 넓은 카고 바지로 멋을 냈다. 보통 정장을 하거나, 구단 트레이닝복을 입고 출국하는 여타 팀들과는 달랐다. 패션 온라인 사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패션을 선보였었는데 이번에는 유니폼에도 그린 컬러를 채택해 산뜻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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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홈과 원정 유니폼만 나이키에서 제작했지만, 이번에는 히어로즈 그린과 히어로즈 화이트, 서울 유니폼까지 함께 제작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유니폼의 완성도와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키움 선수단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부터 새롭게 변경된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2025시즌 유니폼 7종은 추후 판매 예정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