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박세현이 누구야.
그 중 박세현이라는 투수가 눈에 띄었다. 7회 나와 공 15개로 세 타자를 지워버렸다. 삼진 1개를 곁들여서 말이다. 심우준, 이원석, 최인호를 잡았다. 결코 쉬운 타자들이 아니었다. 결과를 떠나, 최고구속 148km의 직구를 한가운데에다 자신있게 던지는 게 당차보였다. 이원석을 상대로는 빠른 공을 보여주다 결정구 슬라이더로 타이밍을 가져가는 것도 훌륭했다.
|
|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