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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짜릿' 노시환 연장 결승포, 속 시원한 빠던에 한화 더그아웃 후끈[광주 현장]

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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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03 07:02


'다시 봐도 짜릿' 노시환 연장 결승포, 속 시원한 빠던에 한화 더그아웃…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연장 11회초 한화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가 연장 11회초 터진 노시환의 결승포로 5연승을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는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2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노시환은 2대2로 맞선 연장 11회초 볼카운트 2B1S에서 상대 투수 임기영의 128㎞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아치를 그려냈다.

이 홈런은 노시환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올시즌 11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에 오른 디아즈(삼성)에 이어 단독 2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노시환의 홈런이 터지자 1루 더그아웃의 선수단과 관중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이날 패한 선두 LG(20승 12패)와 격차를 0.5경기까지 좁혔다.


'다시 봐도 짜릿' 노시환 연장 결승포, 속 시원한 빠던에 한화 더그아웃…
배트를 내던지며 환호하는 노시환

'다시 봐도 짜릿' 노시환 연장 결승포, 속 시원한 빠던에 한화 더그아웃…
노시환을 맞이하는 류현진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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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만점 하트를 선사하는 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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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를 향해 두 팔을 들어올린 이재원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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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의 홈런을 기다렸던 엄상백의 미소

'다시 봐도 짜릿' 노시환 연장 결승포, 속 시원한 빠던에 한화 더그아웃…
다시 봐도 짜릿하네, 노시환을 맞이하는 류현진과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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