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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최대 150만달러(약 21억원) 재계약을 안긴 찰리 반즈. 회복에 최소 8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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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 시즌 시작은 썩 좋지 못했다. 8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32로 등판 경기별로 기복이 심한 모습이었다. 지난 5월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⅓이닝 7안타(2홈런) 3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한 후, 어깨 통증으로 이튿날 엔트리 말소됐다. 8번의 등판 중 3번의 퀄리티스타트는 했지만, 구위가 계속 살아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결국 어깨 부상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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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는 두가지다. 완전 대체, 혹은 일시 대체다. 마땅한 자원이 있으면 반즈 대신 1선발급 에이스를 완전 대체 선수로 영입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일단 반즈를 기다리면서 부상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