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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재단의 통 큰 후원 행보가 이어졌다.
류현진 이사장은 "오늘의 경험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얻는 것은 물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를 왔다는게 신기하고 감사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충남중학교 야구부는 정경훈 감독, 김해님 코치, 송광민 코치까지 한화이글스 출신 지도자들이 다수 구성돼 있어, 지도자들이 몸담았던 팀의 홈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한 이번 초청은 학생들에게 언젠가 자신도 그 무대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전달된 신한은행의 후원금은 류현진재단의 CAMP RYU99(야구 캠프) 운영 및 유소년 육성 관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