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베프' 양의지와 류현진이 있기 때문에…독수리와 곰이 만나면 훈훈한 풍경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폰세까지 합류하니 더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면, 9위까지 추락했던 두산은 이번 3연승을 발판 삼아 공동 7위로 뛰어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위권과의 격차 역시 1경기로 좁혔다.
|
|
|
성의 없어 보이는 폼으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양의지의 타격 스타일이 폰세에게도 꽤나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양의지는 한화와의 3연전 동안 13타수 8안타(1홈런) 6타점의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
승부에서는 절대 양보가 없는 프로 선수들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모두가 친구이자 형제다.
독수리와 곰, 두 팀의 흥미진진한 만남을 영상으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