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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오후 2시 전부터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얼리버드 조'의 훈련을 지켜봤다. 12연승을 달리다 3연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선수, 코치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훈련을 챙겼다.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
문현빈 이승현 김태연 이원석 등이 수비와 타격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김경문 감독도 같은 시간에 그라운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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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점검을 마친 김경문 감독이 내야로 걸어오며 이승현을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김 감독은 시즌 시작 때부터 경기장에 일찍 나와 모든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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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