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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부상 이후 첫 실전 피칭에 돌입했다.
다행히 에르난데스는 복귀 스케줄에 맞춰 잘 회복을 했고 이제 실전에 돌입한 것.
1회초 선두 박시원을 6구째 삼진을 잡으며 출발한 에르난데스는 2번 오태훈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해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3번 김성욱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으나 4번 김범준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1회를 마무리.
3회초엔 고졸 신인 박시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고 150㎞의 직구를 24개 뿌렸고, 슬라이더 8개, 커브 5개, 투심과 체인지업을 각각 1개씩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