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랜더스 문승원이 햄스트링을 다쳤다.
SSG는 개막 직전 간판타자 최정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었다. 최정이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문승원이 햄스트링을 다쳤다.
SSG는 선발 자원 전영준을 콜업했다.
전영준은 2022년 6월 12일 인천 한화전(데뷔 첫 선발) 이후 1073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KBO리그 통산 4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35경기 101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올해 2군에서는 7경기 26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로 좋았다.
전영준은 패스트볼 최고구속 143km로 스피드가 빠르지 않지만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SSG는 '패스트볼과 변화구 커맨드가 모두 양호하다는 평가다.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떨어지는 포크볼이 위력적'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