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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번 주는 안 될 것 같다."
KIA는 주축 타자 나성범이 빠진 가운데 위즈덤마저 이탈하면서 공격 약화를 걱정했다. 그래도 최형우와 김도영이 중심을 잡고, 오선우와 김호령 등이 새롭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다. 최근에는 4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위즈덤은 부상 이탈 전까지 35경기에서 타율 0.240(121타수 29안타) , 9홈런, 26타점, OPS 0.898을 기록했다. 5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긴 했지만, 그래도 외국인 타자가 있어야 조금 더 묵직한 타선을 기대할 수 있다.
수원=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